
인간 불평등 기원론 (세창클래식 9)
저자: 장 자크 루소
출판사: 세창출판사
출간일: 20210203
소개: “머지않아 가장 중요한 어떤 작품에서 나는 그 원칙을 완전히 발전시킬 기회를 가졌다. 내 생각으로 1753년 그해에 디종 아카데미에서 ‘인간 불평등의 기원’이라는 주제 발표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 큰 문제에 감명을 받은 나는 아카데미가 대담하게 그런 문제를 제안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더구나 아카데미가 그런 용기를 보여 주었으니 나도 그런 문제를 다루고 시도할 용기를 낼 수 있었다.” 루소는 『인간 불평등 기원론』을 구상하면서 원시 시대의 이미지를 찾아 숲속을 거닐었다. 인간이 문명의 발전과 사물의 진보에 따라 본성이 왜곡되고 불행에 빠져들기 이전에 살았던 자연 상태의 이미지를 발견하기 위해 생제르맹에서 일주일을 보낸 것이다. 그는 “인간의 완성 속에 그 불행의 진정한 원천이 있음을 그들에게 보여 주려” 했지만 자신의 생각이 디종 아카데미는 물론 독자들에게도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임을 알고 있었다. 루소는 1750년에 같은 아카데미에 『학문 예술론』을 제출하여 일등상을 수상했지만, 이번에는 비판의 대상이 된 것이다.
세련되고 심오한 메시지가 가득한 인간 불평등 기원론 (세창클래식 9), 독자에게 큰 울림을 줍니다.

한국의 건강 불평등
저자: 김창엽
출판사: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출간일: 20150830
소개: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한국학 연구총서 41권. 건강 불평등이 한국사회의 중요한 현상이자 과제라는 것, 따라서 한국학의 한 주제라는 관점에서 서울대학교 한국학장기기초연구사업비를 지원받아 만들어진 결과물로 건강 불평등을 중심으로 한국사회를 포착하고, 또한 한국사회라는 관점에서 건강 불평등을 분석하였다. 1부에서는 건강 불평등에 대해 정의하면서 건강과 보건의료의 개념을 설명하고 건강과 보건의료의 불평등, 무엇이 왜 문제인지를 살펴보았다. 2부에서는 한국의 건강과 보건의료의 불평등 현황을 집중 조명해보았다. 특히 건강과 보건의료의 불평등을 유발하는 사회적 결정요인을 알아보고, 불평등 현상을 개념적으로 분석하고 추세를 살펴보았다. 3부에서는 한국사회가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인 건강 불평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방안을 제시하였다.
심플하지만 강력한 메시지를 담은 한국의 건강 불평등.

한국의 불평등 (현황, 이론, 대안)
저자: 김윤태^공주^권혁용^김영미^김창환
출판사: 한울아카데미
출간일: 20220908
소개: 불평등이 심화되는 오늘날, 평등의 가치를 실현할 길은 무엇인가? 2011년, 미국 최상위 1%의 탐욕을 비판하는 ‘월가를 점령하라’ 운동이 벌어졌다. 유럽에서는 ‘분노하는 사람들’ 시위가 일었고, 중동의 ‘아랍의 봄’이 전 세계를 흔들었다. 오늘날 세계가 직면한 ‘불평등 위기’는, 코로나19 위기, 경제위기, 기후 위기에 이어 인류 사회의 가장 커다란 도전 가운데 하나다. 이 같은 상황 속에도 아직 많은 사람들은 ‘개인의 능력과 실력에 따른 불평등은 불가피하다’고 믿는다. 또는 ‘파이를 키워야 가난한 사람들의 몫도 커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사회에는 넘을 수 없는 선이 가로막고 있으며, 1인당 국내총생산이 아무리 커져도 하위층 소득은 정체되어 있다. 지나친 불평등과 관련된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과 높은 자살률, 낮은 수준의 행복감과 같은 현상들은 한국의 비극을 극단적으로 보여준다. 이제 불평등 완화는 한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제가 되었고, 학문적 연구 주제를 넘어 모든 시민이 생각해 보아야 할 의제가 되었다. 이 책은 평등의 개념, 현상과 원인, 이론과 대안, 나아가 최신 연구 동향에 이르기까지 여러 논제를 담고 있어, 평등의 가치를 실현할 길을 열어줄 것이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마다 새로운 감동이 넘치는 한국의 불평등 (현황, 이론, 대안).

인간불평등기원론/사회계약론
저자: 장 자크 루소
출판사: 동서문화사
출간일: 20180220
소개: 이상국가를 향한 대철학자 자유의 비상! 고독에서 시작되는 자기 통찰 사유의 길! 위대한 사상 탐구의 독창적 업적! 프랑스혁명 자유! 평등! 박애! 사상의 아버지 루소! 인간에 대한 애착과 절망적 고독감이 엮어내는 사상의 자전! 철학 교육 문학 정치 종교 모든 영역을 꿰뚫는 철학의 깊이!
한 페이지 한 페이지가 소중한 의미를 전하는 인간불평등기원론/사회계약론, 독자에게 큰 선물입니다.

아내 가뭄 (가사 노동 불평등 보고서)
저자: 애너벨 크랩
출판사: 동양북스
출간일: 20161212
소개: 재미와 깊이를 동시에 갖춘 페미니즘 도서, 여성에게도 아내가 필요하다! 2016년을 뜨겁게 달군 페미니즘의 트렌드에 큰 화두를 던질 도서 『아내 가뭄』(The Wife Drought)이 출간되었다. 호주의 정치부 기자 출신 정치평론가 애너벨 크랩이 쓴 이 책은 가사 노동 불평등 현상을 산업혁명과 자본주의라는 사회 구조적 문제로 촘촘하게 분석한 보고서로, 재미와 깊이가 동시에 잘 배합된 도서이다. 2015년 호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퀸즐랜드 논픽션상 최종 후보에 올라 평론가들로부터 그 전문성을 인정받았으며, 출간 이후 아마존 사회과학 분야 1위, 페미니즘 도서 분야 1위에 올라, 페미니즘 도서로는 이례적으로 5만 부가 넘게 판매되면서 대중성까지 거머쥐는 위력을 발휘했다. 우리 사회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학자이자 평화학 연구자인 정희진은 이 책의 해제를 통해 “솔직히 말하면 내가 평생 동안 단 한 권의 책을 쓴다면, 바로 이런 책을 내고 싶었다. 일단, 이 책은 재미있다. 읽기의 즐거움과 깊이 있는 분석을 동시에 갖춘 여성주의 텍스트는 의외로 드물다”라는 추천의 변을 밝혔다. “고위직에 오른 여성이 부족하다기보다는 고위직 진출을 도와줄 사람, 즉 ‘아내’가 집안에 부족한 거죠.” 저자의 이 대사에는 이 책의 제목이 왜 ‘아내 가뭄’인지가 잘 드러나 있다. 일터에서 벌어지는 문제는 노동 문제로 취급하지만 집안에서 벌어지는 ‘노동 문제’는 단순한 ‘집안 문제’로 끊임없이 사소화되는 현상,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 저출산 문제, 젊은 층의 감소와 노년층 증가에 따른 사회적 부담의 확대, 장기화된 불경기와 이미 고착화된 저성장. 이 수많은 심각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실마리 또한 바로 이 대사 속에 담겨 있다. 페미니즘이 단지 여성을 위한 것이 아닌 인류를 구원할 영역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이유다.
아내 가뭄 (가사 노동 불평등 보고서)을(를) 통해 새로운 세계가 열리는 듯한 경험을 했습니다.

국민의 건강수준 제고를 위한 건강형평성 모니터링 및 사업 개발 (아동기 건강불평등)
저자: 김동진^정연^김명희^정최경희^최지희
출판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출간일: 20191231
소개: ▶ 이 책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국민의 건강수준 제고를 위한 건강형평성 모니터링 및 사업 개발를 다룬 정부간행물입니다.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 국민의 건강수준 제고를 위한 건강형평성 모니터링 및 사업 개발 (아동기 건강불평등)은(는) 지혜의 보고입니다.

사회 불평등과 교육
저자: 황갑진
출판사: 경상대학교출판부
출간일: 20180914
소개: 오늘날 한국의 교육 문제가 한국의 사회 구조에 연결되어 있다는 판단하에 사회학적인 지식을 이용하여 사회와 교육의 관련성을 거시적 측면과 미시적 측면에서 고찰하는 책이다. 저자는 거시적인 측면에선 구조기능론과 갈등론, 미시적인 측면에선 상징적 사회작용론 등의 사회이론들로 한국 교육의 문제를 들여다보고 대안을 설정한다.
재미와 감동, 그리고 깨달음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사회 불평등과 교육.

지속 불가능한 불평등 (사회정의와 환경을 위하여)
저자: 뤼카 샹셀
출판사: 니케북스
출간일: 20230401
소개: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아직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불평등과 환경위기를 동시에 돌파할 긴급하고 대담한 제언!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해서라도 사회불평등과 환경불평등 문제는 반드시 풀어야 한다. 이 책은 이 두 문제를 함께 풀 수 있고, 또 반드시 풀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그 해법에서도 신선한 관점을 제공한다.” -토마 피케티 ☆☆☆파이낸셜 타임스 선정 올해의 책 ☆☆☆토마 피케티ㆍ 브뤼노 라투르 강력 추천 경제적 불평등과 환경의 위기는 서로 깊게 얽혀 있다! 어떻게 사회정의와 환경정의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을까? 소득과 자산 불평등은 교육 불평등, 문화적 접근의 불평등으로 이어지면서 사회분열과 갈등을 촉발한다. 최근에는 경제 불평등이 정치적 양극화와 극단적인 정치 포퓰리즘으로 전이되면서 우려할 만한 상황이 세계 여러 나라에서 벌어지고 있다. 한편 지구 곳곳에서 폭염, 한파, 가뭄, 홍수, 산불 등 극한적인 기후의 빈발로 기후 위기는 미래가 아닌 현재형이 된 지 오래다. 기후 위기로 인한 재난이 가난한 이들에게 더 큰 고통을 안겨준다는 사실 역시 현실에서 매번 확인되고 있다. 하지만 경제적 불평등과 생태적 위기라는 두 거대 위협에 대한 대처는 지금까지 별개의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지속 불가능한 불평등》은 ‘어떻게 생태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가’는 ‘어떻게 불평등을 극복할 수 있는가’와 함께 다루어야 할 문제임을 강조하며, 불평등 감소야말로 ‘생태적 전환 계획’의 핵심이라고 지적한다. 경제학자의 양적 연구와 철학자의 논쟁적 치밀함을 갖추었다고 평가받는 이 책은 2017년의 초판을 최신 데이터로 수정 보완한 2021년 개정증보판을 국내에 처음 소개한다. 대담한 주장을 펼쳐 세계적인 스타 경제학자로 떠오른 뤼카 샹셀은 토마 피케티와 게이브리얼 저크먼을 비롯한 소장 경제학자들과 함께 ‘세계불평등연구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부의 불평등을 측정할 수 있는 자료를 구축하는 프로젝트 ‘세계불평등 데이터베이스(WID.world)’의 상임고문이기도 하다. 흔히 불평등이라고 하면 소득불평등이나 자산불평등을 떠올린다. 그러나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지만 사회경제적 불평등만큼 심각한 것이 바로 환경불평등이다. 샹셀은 20세기 이후 경제적 불평등이 심화된 양상을 추적하고 사회의 여러 분야에 미친 영향을 다각도로 살핀 후, 국가와 대륙 차원에서 소득수준별 에너지소비량이나 탄소배출량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경제적 불평등과 환경 파괴가 서로 악순환을 일으킨다는 것이 확인되는데, 이 사실은 역으로 두 가지 목표를 조화시키는 정책도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샹셀은 여러 나라에서 시도된 누진적 조세 정책과 환경세 도입, 대대적인 인프라 정비, 에너지협동조합과 전환마을 운동 등 다양한 사회ㆍ환경 정책이나 시행 사례를 비교 분석하며 정의롭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한 줄 평: 지속 불가능한 불평등 (사회정의와 환경을 위하여)은(는) 감동 그 자체입니다.

인간불평등기원론 사회계약론
저자: 장 자크 루소
출판사: 동서문화사
출간일: 20160609
소개: 동서문화사 세계사상전집 제19권 『인간불평등기원론 사회계약론』. 프랑스 혁명의 아버지라 불리는 장 자크 루소는 이미 200여 년 전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평등과 불평등이라는 문제를 원점에서부터 재검토했다. 그는 원시적 자연 상태의 인간의 삶을 가장 이상적인 삶으로 제시한다. 이는 당시 학문과 예술을 바탕으로 진보적 역사관을 추종했던 계몽주의자들의 사상에 정면으로 대립하는 것이었다.
책의 감동과 여운이 오래도록 기억되는 인간불평등기원론 사회계약론, 추천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