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일주일만 산티아고 다녀올게 (걸어야 보이는 것들)
저자: 최일권
출판사: 바른북스
출간일: 20241217
소개: “그래 나는 길을 잃은 게 아니라 그냥 새로운 길을 걸은 것뿐이야.” 직장인도 순례자가 될 수 있다. 단 5일 동안 100km를 걸으며 완성한 유쾌한 도전기. 퇴사 없이 산티아고 순례길을 갈 수 있을까? 저자는 일주일 휴가로 가능하다는 답을 찾았다. 퇴사하지 않고도 5일간 100km를 걸으며, 직장인의 틈바구니 속에서도 자신만의 도전을 성공적으로 완주해 낸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았다. 저자의 친구들에게서 받은 열여덟 가지의 고민을 안고 길을 걸으며 질문하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담겨 있다. 혼자 걸었지만, 친구들의 고민과 함께였기에 혼자가 아닌, 모두와 함께 걸은듯한 시간이었다. 이 책은 완주 그 자체보다는 과정에서의 ‘웃음 포인트’와 ‘리얼한 현실’을 솔직하게 보여준다. 때로는 체력의 한계를 느끼고, 때로는 우당탕 좌충우돌 사건들이 터지지만, 결국 유쾌하고 현실적인 시선으로 순례길을 마주한다. 직장인의 한정된 시간과 에너지 속에서도 꿈꾸고 도전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더욱이 저자의 40여 년의 삶에서 스스로 용기 내 선택한 첫 번째 성공으로서, 독자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는다. 《여보, 일주일만 산티아고 다녀올게》는 도전에 용기 내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짧지만 통쾌한 좌충우돌 에세이이다.
책에서 전하는 감동과 철학적 통찰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여보, 일주일만 산티아고 다녀올게 (걸어야 보이는 것들), 강추합니다.
늦은 오후에 부는 바람
저자: 윤임수
출판사: 삶이보이는창
출간일: 20021220
소개: "젊은시" 동인 제8집. 윤임수, 김영석, 김광선, 원규리 등 4명의 동인들의 근작 시 작품 수록. "야성의 짐승 털이 저토록 곱게 부드러워질 수 있다니/내 껍질 벗겨 얼마만큼 손질하면/저리 고운 빛이 날까?" - 원규리, 전문.
저는 늦은 오후에 부는 바람을(를) 읽고 나서 인생의 새로운 관점을 얻었습니다. 이 책은 인생을 바꾸는 경험이라고 표현할 수 있어요.
이준모 행정학 최종정리 (정답이 보이는)
저자: 이준모
출판사: 기억나라
출간일: 20140421
소개: 이준모 정답이 보이는 최종정리 행정학은 185페이지에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게 하면서 행정학 중요지문을 정리하고, 최신개정법령의 주요내용을 정리해 놓았다. 이준모 행정학 시리즈에서 말한 것처럼 ‘줄여준다 고로 존재한다’는 슬로건으로 나온 시리즈중 하나이다.
읽는 순간부터 마음을 사로잡는 이준모 행정학 최종정리 (정답이 보이는), 강력히 추천하는 책입니다.
꿀잠
저자: 송경동
출판사: 삶이보이는창
출간일: 20061117
소개: 송경동 시인의 첫 시집인 『꿀잠』에서 진정한 삶의 체험과 노동자로서의 정체성을 현란한 수식과 과장 없이 손에 만져질 듯한 질감으로 그려내고 있다.
실용적인 지혜와 감동이 어우러진 꿀잠.
보이는 것 너머 (장계숙 시집)
저자: 장계숙
출판사: 시사랑음악사랑(시음사)
출간일: 20170721
소개: 시음사 시선 163권. 인간 내면에 잠재된 감성을 다양한 기법과 서사성을 은폐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는 시인이 시적 주체의 순수성을 확보하여 객관적 진술 태도를 견지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으며, 바로 이를 통해 시인은 현대인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간결하면서도 정확한 이미저리를 전달한다.
감동과 여운이 오래 남는 보이는 것 너머 (장계숙 시집), 최고의 책 중 하나입니다.
쎄 보이는 기술 (단기속성 멘탈 강화 깨알 팁)
저자: 나이토 요시히토
출판사: 지식여행
출간일: 20160411
소개: 총 6장으로 이루어진 『쎄 보이는 기술』에는 ‘비교는 나보다 아래에 있는 사람과!’, ‘억지로 싫은 상황에 뛰어들기’, ‘눈을 가늘게 뜨는 행동의 효과’, ‘상대방이 말하는 도중에 끼어들기’ 등 지금 당장이라도 써먹을 수 있는 ‘쎄 보이는 기술’이 한 권 가득 담겨 있다. 피식 웃음이 나오는 대목도 있지만, 어느 상황에서나 적용 가능한 지극히 간단하고 현실적인 기술만을 다루고 있다는 것은 이 책의 크나큰 장점으로 꼽힌다. 두루뭉술 뜬구름을 잡지 않는 대신, 구체적이며 헌신적이다. 요리책에 비유하자면 “월계수 잎과 다진 파슬리 4큰술, 그리고 우스터 소스만 있으면 맛있는 요리가 완성됩니다.”가 아니라, “냉장고에서 대파 1대를 꺼내 싹둑 잘라 주세요.”라고 말하는 책인 것이다.
한 줄 평: 쎄 보이는 기술 (단기속성 멘탈 강화 깨알 팁)은(는) 영혼을 울리는 걸작입니다.
보이는 소리 (노정숙 시집)
저자: 노정숙
출판사: 전망
출간일: 20230312
소개: 노정숙 시인의 네 번째 시집이다. 시인은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경험들을 세심히 살피고 곰삭혀서 작품으로 승화시킨다. 사람과 사물에 대한 사랑과 연민이 담긴 시편들은 그 울림의 폭이 넓고 깊다. 불교적 인식과 자연의 무상함을 노래하는 짙은 향토적 서정의 시편들이 있는가 하면 전쟁과 분단이라는 우리 민족의 아픔을 자기화하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보편적 정서를 노래하고 있는 시편들도 담겨 있다.
독자에게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는 보이는 소리 (노정숙 시집), 매력적입니다.
그대라는 문장
저자: 손세실리아
출판사: 삶이보이는창
출간일: 20110213
소개: 저릿저릿한 생의 순간들을 뜨거운 문장으로 기록한 손세실리아 산문집 『그대라는 문장』. 섬세하고 부드러운 서정과 현실을 깊이 있게 투시하는 안목을 동시에 지닌 시인 손세실리아가 내놓은 첫 산문집이다. 그녀가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생의 첫 순간인 어린아이처럼 그려냈다. 시인, 미술가, 사진가 등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손세실리아가 전하는 경탄과 설렘, 그리움이 고스란히 담긴 이야기가 펼쳐진다.
읽는 순간마다 마음을 사로잡는 그대라는 문장, 잊지 못할 작품입니다.
못다 이룬 꿈도 아름답다
저자: 김영주^김이정^이재웅^장남수
출판사: 삶이보이는창
출간일: 20101009
소개: 원풍모방노조 7인의 이야기를 담아낸 『못다 이룬 꿈도 아름답다』. ‘공순이’라 불렸던 여성 노동자들의 꿈 그 새록새록 아름다운 꿈을 만난다. 원풍모방노조는 2007년 9.27사건 25주년 모임에서 원풍모방노조의 역사를 정리해 보존하자는 의견을 모았다. 이 책은 원풍모방노조 회원 43명 중 7명의 생애를 재구성했다.
풍부한 상상력과 철학적 깊이가 있는 못다 이룬 꿈도 아름답다, 감동 그 자체입니다.
그대 핏줄 속 산불이 시로 빛날 때
저자: 이행자
출판사: 삶이보이는창
출간일: 20021005
소개: 제3회 전태일문학상으로 늦게야 문단에 나온 이후 어려서부터 불편했던 다리를 이끌고도 문학 및 여타 문화 운동의 저변에서 궂은일을 도맡아하면서 꾸준히 후배 문인들을 챙기고, 다독이고, 때론 질타하는 일을 게을리 해오지 않았던 문단의 큰 누님 이행자 시인의 시집.
그대 핏줄 속 산불이 시로 빛날 때은(는) 읽는 이를 사로잡는 매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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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클린양은 키가 아주 컸고 ,간호사제복으로 보이는 옷을 입고 있었으며,금발에 연 한 갈색피부,회색... 그땐 제가 바보였나 봐요.그이가 원하면 뭔든 지 해줄 수 있었는데 ,그땐 그게 그 사람에게 좋지 않을 것 같...
文章辭典 [8]
(김성동 – 먼 산) 무지개벌 어느 마을에서 조합 관리 위원장을 하고 있다는 말은 내가 언뜻 들은 것... (최서해 – 매월) 지루한 장마 끝에 西風에 몰려가는 무서운 검은 구름의 터진 틈으로 언뜻언뜻 보이는 푸른...
오만과 편견-제인 오스틴
하지만 당신은 항상 그녀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추천할 만한 것이 별로 없습니다"라고 그는... 그 여자는 스스로 그를 알지 못할 것이다." "그렇다면, 여보, 당신은 친구의 이점을 가지고 소개할 수...
2부 6.25 전쟁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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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봄선물 - 우리반 학급문고
도서상품권 1만원 한 장을 내걸고 3월의 놀토가 있던 첫 주말에 첫 학급 백일장의 글들을 쓰게 했다. 글... A4 용지 28쪽 분량의 책 소개의 글을 쓰는 데도 일주일이 걸렸으니 역량이 부족한 못난 선생이다. 책 속에...
2025년 정기3차 특성화
위드선샤인이 추천하는 국내 여행지 90 박선영(위드선샤인) 지음, 박선영(위드선샤인) 글.... 저장 여보, 일주일만 산티아고 다녀올게- 걸어야 보이는 것들 최일권 지음 / 바른북스 / 2024년...
김덕중 김두수 임병량 글쓰기
머지않아 산발적인 추위도 끝날 것 같다는 예보도 뒤따랐다. 다가오는 겨울에도 진눈깨비가 휘날릴... 여느 해와는 달리 일주일 일찍 산수유꽃이 봉오리를 피웠다. 산자락과 마을 곳곳에는 샛노란 산수유꽃이...
나를 쓰다 50편
노인들에게는 30여 분 걸어야 하니 어려움이 따른다. 계단이 많지만, 옆길로 돌아가면 피할 수 있다. 부석사 현판은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친필이다. 부석(浮石)은 물 위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이는 돌을 의미한다....
알기쉬운 테니스 - 인지과학을 통한 멘탈 전략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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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릴 것"이라고 했다. 제니야 마사미(錢谷眞美) 일본 도쿄국립박물관장은 일본의 국립박물관들이... 이번에 국산 김치에서 검출된 기생충 미성숙란은 회충란 4건, 개·고양이 회충란 9건, 기타 3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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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청사진과 추천 교수진에 대한 안목이 남달랐던 이강숙은 이내 곧 이수정 장관 눈에 띄었다.... 하지만 이강숙 앞에는 ‘걸어야 할 길’이 아니라 ‘넘어야 할 산’이 계속 이어졌다. 산 넘어 산. 한 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