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조원 펀드 조성 나선 산업은행, 투자펀드관리시스템 구축 추진

2018.05.18 10:19:35 / 관리자 134844

올해 민간 자본과 추가 매칭을 통해 약 2조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인 산업은행이 투자펀드 관리업무의 전산화를 통한 업무효율성 제고를 위해 투자펀드 관리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산업은행은 투자펀드 관리업무의 전산화를 통한 업무효율성 제고와 업무절차 개선을 통한 업무체계의 일원화 도모, 효율적 정보생산을 통한 경영의사결정 지원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앞서 산업은행은 5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2018년 성장지원펀드 출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일괄공모를 통한 정책자금 위탁운용 출자규모는 총 8000억원으로 민간자본과 추가 매칭을 통해 약 2조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펀드조성 중점방향은 ▲중소(벤처)·중견기업의 성장자금 공급 ▲회수단계투자 ▲4차 산업혁명 관련 산업 지원 등이다. 

산업은행은 민간출자 참여 확대 등을 통해 창업초기를 지나 성장단계에 있는 혁신기업에 충분한 규모의 자금 공급을 추진한다는 방침으로 현 정부의 경제 육성책 중 하나로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생태계를 확장시킨다는 정책목표를 위해 체계적인 투자 시스템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산업은행은 펀드자산 규모 확대 및 펀드 보유수 증가에 따라 시장 및 정책 수요에 부응한 출자사업 다변화 지속과 정부 정책 목적 달성 지원을 위한 정책성 출자사업 추진에 대응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또, 수익성 강화 및 리스크 관리 강화 필요성 대두되고 있기도 하다. 

이를 위해 산업은행은 투자기업 정보 관리의 고도화를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꾀할 계획이다. 산업은행은 우선 상용SW 도입을 통해 시스템 구축을 우선 추진한다. 투자펀드관리시스템 패키지 도입을 통해 상용화된 사용자 환경(UI) 플랫폼 소프트웨어와 구축 이후 향후 운영을 위한 UI 플랫폼 개발환경을 마련한다. 

현재 업무 자료로 활용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엑셀(MS_Excel) 및 타 업무용 소프트웨어로의 자료변환이 가능한 리포팅 소프트웨어 도입도 타진한다. 

한편 산업은행은 올해 민간출자 참여 확대 등을 통해 창업초기를 지나 성장단계에 있는 혁신기업에 충분한 규모의 자금 공급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혁신기업의 성장단계 및 투자규모 등을 감안한 리그제 시행을 통해 펀드 조성하고, 민간 자율성 제고 및 다양한 인센티브를 통해 민간 참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펀드에서 기투자한 기업 등에 연계대출프로그램을 통해 산업은행, 보증기관 및 시중은행이 설비투자, M&A등 성장자금(Growth Capital)을 계속 공급할 예정이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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