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미래형 디지털혁신점포 확산 나서…AI기반 비대면 화상상담 오프라인 접목

2021.05.10 15:57:15 / 관리자 134974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신한은행이 미래형 점포 확산에 나선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최근 미래형 디지털혁신점포 구축 사업공고를 내고 미래영업점 환경 구축 추진 및 지원에 나섰다. 

지난해 말 대면·비대면 채널이 융합된 ‘디지털 데스크’ 서비스를 서울 서소문 지점에 시범 도입하며 미래형 점포의 대안을 선보인 신한은행은 디지털 데스크를 중심으로 하는 디지털 혁신점포의 본격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디지털 데스크는 고객이 영업점 내 화상상담 창구에서 디지털영업부 소속 화상상담 전문 직원과 원격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신한은행은 지난해부터 디지털을 활용한 비대면 영업을 지점을 대체할 수 있는 수준까지 끌어올리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추진 중이다. 

이미 금융권 최초의 창구 없는 영업을 지원하는 ‘디지털영업부’와 인공지능(AI)을 금융 서비스에 적용하기 위한 ‘AI통합센터’, 화상상담을 통해 전문 직원과 원격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디지털데스크’를 조성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미래형 디지털혁신점포 구축을 위해 약 130억원의 예산을 들여 디지털 화상상담데스크 63대, ATM 키오스크 102대를 도입한다. 디지털 점포 확산을 위한 기반 인프라 시스템 구축도 진행한다. 
 
영업점 내 화상상담 데스크 및 ATM형 키오스크 도입과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한편 디지털 혁신점포 내 인공지능 기반 인프라 구축을 위한 솔루션 도입 및 개발에 나선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인공지능(AI) 사업을 총괄하는 AICC(통합AI센터) 센터장에 김민수 삼성SDS AI선행연구랩(Lab)장을 영입하는 등 인공지능의 금융산업 적용을 위한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다. 

또 바이오 통합 플랫폼 구축에 따른 솔루션, 관련 기기 도입 및 개발도 추진한다. 앞서 신한은행은 금융결제원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금융결제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인증서비스를 신한금융계열사에 적용해 고객이 편리하고 안전한 인증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사는 바이오 인증 분산관리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금융결제원의 바이오정보 분산관리기술을 신한금융계열사의 오프라인 지점 키오스크와 화상상담 시스템에 도입해 혁신점포를 마련키로 했다. 

고객 편의성 확보를 위해  디지털 혁신점포 도입 기기의 전반적 VUI/UX 기획 및 디자인 체계도 갖출 예정이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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